Aaron Bohrod (1907-1992)는 말이 필요없는 미국화가 중 한사람으로 리얼리즘의 선구자입니다. 이 작가의 작품은 후기로 갈수록 독특하게 변화해 갑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인 Still Life with Rembrandt (1958) 이래 그의 작품에서 발견하는 '명화속의 장면을 차용한 알레고리'는 감상자를 특별한 경험에 빠지게 하기도 합니다, 작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단에 수록하였습니다. 사실 이 작품을 올린 이유는 오늘 같이 일하는 친구가 '김광석'의 '기대에 앉은 오후에는'이라는 곡과 어울릴만한 시와 그림을 골라달라는 청을 하길래, 음악란에 타고르의 시와함께 이 작가를 골랐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38237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