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구 기획개인전

  풍경


 

2008. 12.12(금) - 2008. 12. 25(목)

오프닝 : 2008. 12. 12(금) 오후 6:00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2-9 | 02-722-8897

갤러리kunstd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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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구는 자신의 농장에서 자신이 심고 거두어들이는 나무의 단일함과 우리 안에 내재된 감정을 끌어낼 수 잇는 감정의 무한한 복잡성 사이에 있는 일종의 매개체 구실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는 먼 옛날 동야에서 글쓰는 도구로 스인 나무(오로지 나무로 된) 펜으 ㄹ사용하는 주관적인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주는 해설자이다. 이 예술가의 독창성과 명민함은, 그의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데에 불필요한 어떠한 것들을 회피하기 위하여 잉크나 어떠한 군더더기가 없는 작업을 한다는 사실에 있는 그는 이러한 잔가지들만으로 이루어진 공간배치만으로 자신만의 기하학적으로 좌우대칭적이며 미학적인 감각으로 글을 쓴다. -페르나도 길란|Art.es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