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네코이미지 촬영스케치

세관 벽면 네코 이미지가 결정 되었다.
가장 먼저 모델 섭외, 직원으로 구성된 남녀 이미지가 주요했다.
중요 모델인 마약탐지견은, 세관에서 훈련시켜 공항에서 마약 탐지견으로
활동하는 복제견을 모델견으로 선정되었다.

촬영 날짜를 3일을 남겨놓고 모델 섭외에 들어갔다.
일단 어린이 모델 시온이 어머니와 통화 후 스케쥴 확인하고,
코디 메이컵 안실장에게 스케쥴 확인,
영종도 마약견 훈련소에 통화 후 스케쥴 확인, 촬영날짜를 점검하였다.
 
미팅 장소는 신사동 필스튜디오.
각자 촬영장소로 가기에는 여러 우려되는 점이 있었다.
무엇보다 촬영 시간에 맞추기가 어려웠으므로 출발장소를 한 곳으로 정한 것이다.

첫 촬영은 영종도 마약탐지견 훈련소에서 시작되었는데
어린이 모델 시온이가  복제된 마약탐지견과 함께 있는 컷이었다.
후속 촬영은 스튜디오 촬영.
서울세관직원 모델과 어린이 모델 시온이와
함께있는 컷을 비롯하여 몇몇 이미지의 컷이었다.

영종도 마약견 훈련소에 도착하여
책임자의 안내로 촬영 장소 현팅과 오늘 촬영할 이미지를 점검하고,
마약탐지견을 선정 후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촬영에 들어 갔다.
탐지견이 고분고분했으나, 한 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해
촬영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요되어 조마조마 했다.
다행히 모델 시온이가 잘 해주어 탐지견과 함께하는 포즈가 만족스러웠다.

촬영에 필요한 조명은 비교적 간단하게 준비했다.
발카스트로보 모노헤드 750 2등과 우산,스텐드,동조기와 카메라는 핫셀블라드와
렌즈는 120미리,디지털백은 p25,맥 노트북을 사용하였다.

촬영장소 헌팅은 몽타즈로 사용할 컷에 적합한 장소가 필요했다.
장소는 사무동 현관이 적당했다.
촬영장비 세팅은, 조명 2등은 메인과 보조광으로 사용하고
인물과 배경에 분리효과를 내기 위해
선 라이트를 역광으로 이용하여 컷을 촬영하였다.
촬영을 2시간 만에 끝내고, 스튜디오로 항하였다.
스튜디오는 전날 조명 세팅을 끝내서 모델이 도착하자 마자 촬영이 가능한 상태였다.

세관 모델이 도착하자마자 메이크업을 한 후 스튜디오 촬영이 시작되었다.
조명 세팅은 일등 이미지를 주기 위하여 기존 조명에 추가한 프로포토 헤드에 뷰티라이트
리플렉터에 하니콤을 끼워서 촬영 하였다.

빠듯한 일정이었으나 무리없이 효과적인 컷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