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루뫼박물관 >은 소설가이자 방송작가, 사진가이기도 한 강위수님, 역사유적 탐사 여행가이신 김애경님 부부가 30여년간을 한 점 두 점 모아서 민속생활용품을 전시해 놓은 민속생활사 전문박물관이다.'두루뫼'는 경기도 장단군 장단면 동장리 주산동의 속칭으로 불려지는 이름이며, 강위수님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고향이다지금은 남북 분단의 현장, 군사분계선 북측 완충지대에 위치해 있으므로 마을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이 지뢰밭으로 잡초만 무성하다박물관은 두루뫼에서 남쪽으로 50여리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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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생태계가 살아 있는 십리 계곡의 산림욕장 중심부에 자리를 잡은 두루뫼 박물관은 현대화 물결에 밀려 우리 조상의 손때 묻은 생활용품들이 사라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한 설립자 강위수, 김애영 선생 부부가 30여년 간을 한 점 두 점 모아서 전시해 놓은 민속생활사 전문박물관이다.

원삼국, 삼국시대의 토기, 고려 조선시대의 도자기, 그리고 근세에 이르는 목물과 옹기 등 각종 민속 생활용구 1500여점 소장 전시

근래까지 실생활에 이용되던 우리 전래 생활용구는 너무나 광범위하고 보편화되어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오히려 역사유물로서의 그 가치를 소홀히 하게 되었고, 현금에 이르러서는 훼손과 유실이 심화되어 멸실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두루뫼 박물관은 전래 생활용품 잔존품 수집에 역점을 두고 장독대, 토담, 싸릿문, 터주가리, 업양가리, 서낭단, 신당, 장승, 솟대, 헛간, 재래방앗간, 원두막 등 민속문화재를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장독대 뒤 울안, 토담을 끼고 양지쪽에 자리를 잡은 장독대, 볏짚으로 만든 터주가리를 중심으로 키순대로 옹기종기 정답게 모여앉은 큰 독 작은 독 오지 항아리... 우리 선인들의 숨결이 밴 그것들은 우리 국토의 특징인 유연한 굴곡의 산자락과 초가마을, 바람과 구름과... 주변환경이 조화되고 자연과 어울리는 특성을 지닌다. 두루뫼 박물관에서는 장독대와 초가사랑방, 방앗간, 헛간... 기억 저편에 편린으로만 남아 있던 고향의 그것들과 만날 수 있다.

두루뫼(周山)는 강위수씨가 태어난 마을 이름이다. 두루뫼박물관의 설립자 강위수씨는 경기도 장단군 장단면 동장리 주산동(周山洞), 속칭 두루뫼로 불리우는 마을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남북 분단의 현장 휴전선 군사분계선 북측 완충지대에 위치한 두루뫼는 반세기에 걸쳐 누구도 접근을 불허하는 지뢰밭의 금단 구역으로 남아 있고, 이제 마을이 존재했던 흔적은 찾을 수 없는 잡초밭으로 변해 있다. 강씨가 이번에 터를 잡은 법원리의 두루뫼박물관은 그의 고향 두루뫼에서 남쪽으로 50여리 남짓한 지척의 거리이다. 그의 소설과 영화, 사진작품에서 소재가 되었던 분단의 아픔과 고향사랑의 예술혼은 이제 두루뫼박물관에서 또 다른 형태의 작품으로 승화 되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석준 (방송작가)
                                            -1998. 11. 7 두루뫼박물관 개관기념 팜플렛 서문에서-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예약으로 조정 가능 / 휴무일 없음) 
 
어른    3000원
중고생  2500원
어린이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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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읍 사거리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약 7~800m정도 오시다가 좌측에 보이는 파주시 법원도서관에서 좌회전하여 약 1km정도 들어오시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 승용차 이용 (서울에서 오실 때)
1) 통일로(1번 국도) 이용
- 구파발을 통해 1번 국도(통일로)로 진입하신 후 계속 25분 정도 진행하신 후,
- 지도에 보이는 '봉일천 사거리'에서도 1번 국도를 따라 우회전(문산 방향, 1번 국도)
  하신 후 10분 정도 직진 하시면,
- '주라위 삼거리'(파주역)에서 '법원읍'방향으로 우회전.
- '법원읍'표지를 따라 약 15분 정도 직진하시면 나오는 '법원읍 사거리'에서,
- 우회전 하신 후 약 1Km정도 진행하시면 좌측에 '법원 시립 도서관'이 나옵니다.
- 도서관 좌측의 길(초리골 입구)로 약 1km정도 들어오시면 우측에 박물관이 나옵니다.

2) 자유로 이용
- 자유로로 진입하여 문산 방향으로 계속 직진 하신 후,
- 문산 IC에서 나와 37번 국도를 타고 적성 방향으로 약 2Km 정도 오시면,
- '여우고개 사거리 에서' 서울(1번국도/통일로)방향의 우측 램프로 빠져나옵니다.
- 통일로(1번)를 타고 서울 방향으로 약 10분간 오시면.
- '주라위 삼거리'(파주역)가 나오고 좌회전하여 '법원읍'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 이후엔 위의 '통일로 이용방법'의 4번 이후와 동일합니다.
 
 2. 승용차 이용 (의정부에서 오실 때)
1) 의정부 방향에서 오실 때(서울 북동부)
- 3번 국도를 이용하여 의정부 시가지를 를 빠져나오신 후 약 15분간 이동.
- 양주시청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 합니다.(350번 지방도)
- 350번 지방도를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법원 방향)
- 약 20~25분간 진행하면 '가래비 삼거리'가 나옵니다.
- 가래비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56번 지방도) 약 15분간 가시면
- 법원읍 시가지 초입에 우측에 '법원 시립도서관'이 나옵니다
- 도서관 좌측의 길(초리골 입구)로 약 1Km정도 들어오시면 우측에 박물관이 나옵니다.
 
 3. 대중교통 이용 (서울에서 오실 때)
서울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성교통 31번, 신일여객 300번 버스를 타고 파주시 법원도서관에서 하차(약 1시간 20분 소요), 도서관 좌측의 초리골 진입로로 약 1km정도 도보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4. 대중교통 이용 (금촌에서 오실 때)
금촌터미널에서 평안운수 32번 또는 32-1번 혹은 신일여객 13번 버스를 탑승한 후 파주시 법원도서관에서 하차, 도서관 좌측의 초리골 진입로로 약 1km 도보 
 5. 대중교통 이용 (의정부에서 오실 때)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안운수 32번 또는 32-1번 버스 탑승 후 파주시 법원도서관 앞에서 하차, 도서관 좌측의 초리골 진입로로 약 1km 도보


홈페이지 http://www.durumea.org